부광약품 '클리톡외용액 2%' 출시
살리실산 2%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부광약품은 최근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클리톡외용액 2%'를 출시했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부터 시작되는데 남자는 15~19세, 여자는 14~16세 사이에 흔하게 발생한다. 이 중 약 80%의 환자에서는 20세 중반까지 여드름 병변이 서서히 없어진다. 때때로 30~40세 이후까지도 지속되는 수가 있는데, 이를 성인 여드름이라고 한다. 여드름의 발생 과정은 미세 면포(comedone,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 면포 형성, 염증성 구진, 결정 생성 순으로 진행된다. 여드름을 방치해서 염증이 심해지거나, 잘못 짜서 피지가 피부 안쪽으로 터지게 되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게 되고 패인 흉터(볼록 흉터, 오목 흉터)가 생기게 되어 미용에 관심 많은 여성과 남성에게 큰 고민거리가 되곤 한다.클리톡은 주성분이 살리실산 2%로 각질제거, 여드름균 억제, 염증완화의 3중 작용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염증을 완화시켜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특히, 여드름의 초기 병변인 면포에 효과가 있어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여성뿐만 아니라 남